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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2조 규모 해양생산설비 수주…"내년 실적 先확보"

기사입력 : 2022년12월22일 15:04

최종수정 : 2022년12월22일 15:04

亞선주와 1기 계약…2027년 8월 인도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1조9611억원(약 15억달러) 규모의 해양생산설비 1기를 수주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29.6% 수준에 달하는 규모다. 계약납기는 2027년 8월까지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2019년 인도 릴라이언스사 'RUBY FPSO' 수주 이후 3년 만에 수주한 해양 프로젝트로 안정적인 해양 일감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내년 1월 2일부터 공사에 착수한다. 이번 계약은 2023년 수주 실적으로 집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15억달러 규모의 내년 수주실적 우선 확보했으며, 내년에도 수주 개선세를 지속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이 2019년에 수주해 지난 8월 출항한 RUBY FPSO의 모습 [사진=삼성중공업 제공]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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