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2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 관광업계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야간관광 콘텐츠 발굴과 체류형 관광 육성 방안 모색을 위한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포럼은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야간관광 전문가와 대전시 및 자치구 관광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대전관광협회, 공사 임직원 등 대전 관광 정책 입안자 및 관광실무자들이 참석했다.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2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 관광업계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야간관광 콘텐츠 발굴과 체류형 관광 육성 방안 모색을 위한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대전관광공사] 2022.12.22 gyun507@newspim.com |
이번 포럼은 정란수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겸임교수의 '야간관광의 개념과 대전 야간관광 적용방안'에 대한 주제발제에 이어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란수 겸임교수는 주제발제를 통해 야간관광의 파급효과에 따른 필요성과 국내외 성공사례를 언급하고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 대전만의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를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패널토론은 정병웅 순천향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윤유식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교수, 이석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관광학과 교수, 김정아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 윤설민 대전세종연구원 박사가 참여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야간관광 비전제시와 핵심 공간 설정 및 야간관광 수용태세 확립 ▲야간관광 수용태세 보완 필요성 및 이동형 야간관광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야간관광 랜드마크 발굴 등 의견이 제시됐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장은 "야간관광 사업은 많은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관광 활성화의 한 축으로 지역 관광산업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심을 갖고 육성해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참석해주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로드맵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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