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무보, 내부통제 강화로 안정적 경영환경 구축 나선다

기사입력 : 2022년12월21일 15:30

최종수정 : 2022년12월21일 15:31

20일, 내부통제위원회 개최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최근 금융권에서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장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20일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의장인 이인호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위원회에선 ▲회계 ▲윤리경영 ▲정보보안 ▲리스크관리 ▲감리 ▲준법감시 등 6개 세부업무 분야에 따라 올해 내부통제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21일 미국 뉴저지 주 소재 버라이즌 본사를 방문해 스콧 크론(Scott Krohn) 버라이즌 부사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한국무역보험공사] 2022.09.22 biggerthanseoul@newspim.com

구체적으로는 올해 수행한 ▲고유식별정보 관리시스템 구축 ▲예상손실 관점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준법 감시 정기점검 지표개선 ▲경제제재 대상자 특별점검 등 11개 과제에 대한 추진현황을 분석했다

또한 ▲금융사고 취약부문 통제기능 강화 ▲윤리 경영 고도화 컨설팅 실시 ▲특정국가 편중 리스크 예방 ▲운영리스크(KRI) 관리 강화 등 9개의 내년도 중점 추진과제도 선정했다.

내부통제위원회는 공사의 내부통제 컨트롤 타워로서 기존 내부통제 제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ESG위원회, 윤리경영위원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등 사내 내부통제 조직간 협업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발생할 수 있는 내부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내부통제위원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글로벌 경기둔화, 국내외 통화긴축 등 날로 복잡해지는 경영환경 속에서 새로운 내부통제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victor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