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약 4.6cm 적설량 기록
[여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21일 오전 8시49분쯤 경기 여주시 가남읍 본두리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여주IC 부근 267km 하행선에서 12t LPG탱크로리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8시49분쯤 경기 여주시 가남읍 본두리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여주IC 부근 267km 하행선에서 12t LPG탱크로리가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12.21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탱크로리가 전도됐다는 신고로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한 바 운전자는 자력으로 탈출했으며 탱크 하부 배관에서 가스가 누출돼 운전자와 함께 탱크 밸브 차단 조치 후 배관 내 가스 배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LPG탱크로리는 적재중량 1만2000kg, 차량 총 중량 2만7740kg이다.
이날 사고 수습을 위해 소방력 37명과 소방장비 14대가 출동했으며 현재까지 가스 누출로 인한 2차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여주시에는 약 4.6cm의 많은 눈이 내렸다.
경찰은 사고 수습 후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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