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제철소 조선내화(주)는 광양소방서에 500만원 상당의 심폐소생술 교육 기자재를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기증한 심폐소생술 교육자재는 심폐인 심장충격기와 마네킨 5세트 등이다.
이동석 조선내화 공장장은 "10·29사고 이후 심폐소생술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문교육기관인 소방서에 기자재를 기증하려고 뜻을 모았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위해 값지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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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교육 기자재 기증 [사진=광양소방서] 2022.12.21 ojg2340@newspim.com |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은 "심정지환자의 소생률이 선진국에 비해 현격히 낮다"며 "심정지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전국민 심폐소생술 능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선내화(주) 광양제철소내 내화물 전문기업으로 국가기간산업인 중공업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며 세계적인 종합내화물 기업이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