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종합기본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기본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고회 주요 내용으로는 전문가 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한 주행사장 조성과 전시관별 구성‧연출, 프로그램, 홍보 계획 등 분야별 세부계획 보고가 이어졌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기본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 [사진=여수시] 2022.12.20 ojg2340@newspim.com |
자문위원들은 보고된 계획을 보다 세부화해줄 것을 요청하고 '섬의 날'과의 연계, 주‧부행사장 연계 수송방안 및 교통대책 마련, 섬박람회 이후 변화된 여수 섬의 의미 제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기명 시장은 "박람회를 개최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람객의 안전이라고 생각한다"며 "관람객의 이동 동선과 기후상황 변화 등을 세밀히 고려한 종합 안전대책을 계획에 포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여수시는 제시된 의견을 다각적으로 검토‧반영하고 2차 중간보고회와 시의회와 시민 설명회,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내년 6월 최종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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