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다중밀집시설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겨울철 한파와 건조한 날씨로 실내 난방기기 등 화기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겨울철을 맞아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다중밀집시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여수시] 2022.12.19 ojg2340@newspim.com |
최근 박현식 부시장은 여수시립요양병원과 예울마루를 방문해 전기‧소방‧가스분야의 전문가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화재 시 현장조치 대응 매뉴얼과 소방시설 관리 실태, 화재 경보설비 작동 여부, 비상연락체계 등을 직접 꼼꼼히 점검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요소 발견 시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응급조치 후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
박 부시장은 "연말연시 시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중밀집시설을 집중 점검해 안전도시 여수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