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스핌] 박승봉 기자 = 20일 오전 4시33분쯤 경기 양평군 용문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0일 오전 4시33분쯤 경기 양평군 용문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12.20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최초 목격자는 욕실에서 창문 밖 보일러실 내부쪽으로 붉은 불꽃이 목격돼 보일러실 출입문을 열어보니 화염 및 검은 연기가 나고 있어 배우자와 주택 외부 안전한 장소로 대피 후 이웃 주민에게 119신고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42명과 소방장비 17대는 현장에 도착해 보니 주택 1동이 전소 중에 있었고 주택과 접해있는 인근 건물로 연소확대가 우려돼 연소확대 저지 및 화재를 진압해 2시간 30여 분만인 오전 6시58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 약 70㎡ 전소 및 가재도구 전체 소실 등 14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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