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6일 오전 11시49분쯤 경북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산림당국에 의해 발화 1시간21분만에 큰불길이 잡혔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헬기 4대와 진화장비 22대, 진화인력 111명(공무원 35, 산불진화대 26, 소방 48, 경찰 2)을 긴급 투입해 발화 1시간 21분만인 이날 오후 1시10분쯤 주불을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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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1시49분쯤 경북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산림당국에 의해 발화 1시간21분만인 이날 오후 1시10분쯤 주불을 진화했다. 사진은 자료사진임.[사진=뉴스핌DB] 2022.12.16 nulcheon@newspim.com |
이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읺았다. 또 현재까지 정확한 피해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불 현장 조사를 거쳐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 "최근 강우·강설은 있었으나 지역별 편차로 일부지역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다"며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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