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학생(생활)부장, 학교폭력 담당교원, 저경력 교사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2년 하반기 학교폭력 사안처리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학교폭력 양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폭력의 비대면성, 익명성, 빠른 전파성 등에 초점을 맞춰 사안처리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학생(생활)부장, 학교폭력 담당교원, 저경력 교사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2년 하반기 학교폭력 사안처리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22.12.16 gyun507@newspim.com |
특히 코로나19 이후 대면교육 정상화에 따른 언어폭력과 신체폭력의 급증으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교원들의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정원만 교육장은 "못은 빼어내도 자국이 남는다고 한다. 학교폭력이 학생들에게 인생에서 지우기 힘든 상처로 남는 만큼 학교폭력은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학생', '적극적인 보호와 교육으로 신뢰받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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