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이날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인식개선에 앞장서 온 대학생 서포터즈 '행복한 중기씨' 22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복한 중기씨'는 지난 2010년부터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관련 분야의 정보 제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대학생 서포터즈로 '행복한 중기씨 블로그' 운영 및 중소기업 인식개선 콘텐츠 제작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행복한 중기씨 블로그'는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693만회를 기록하는 등 중소기업 분야 대표 블로그로 자리잡았다.
'행복한 중기씨' 22기는 지난 9월부터 4개월간 중소기업·청년구직자 지원정책 안내, 우수 중소기업 소개 등을 주제로 총 52개의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중소기업 및 청년 관련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9월에는 올림픽 공원과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 제6회 청년의 날 행사에서 '참 괜찮은 중소기업」'플랫폼을 구직 청년에게 안내했고 11월에는 '중소기업·청년일자리 3不(불균형, 불합리, 불만족) 개선방안 토론회'에 청년 대표로 참가해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다.
'행복한 중기씨' 22기 기장으로 활동한 김나현씨(중앙대)는 "행복한 중기씨 활동으로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중소기업 편견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내년 2월 중에 '행복한 중기씨' 23기를 모집할 계획으로 모집 대상은 전국 대학생들로 휴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인원들은 중소기업 인식개선 콘텐츠 제작 활동과 더불어 중소기업 관련 정책 소개 및 행사 현장 참여 등 다양한 대외활동 경험의 기회를 얻게 된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내년 2월 중 행복한 중기씨 블로그 및 공모전 사이트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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