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의 고불봉에서 길을 잃은 80대 조난객이 2시간20여분만에 출동한 소방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15일 영덕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6분쯤 영덕군 강구면 강구리 고불봉에서 등산객 A(80대)씨가 조난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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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소방서가 15일 오후 5시20분쯤 영덕군 강구면 고불봉에서 조난당한 A(80대)씨를 긴급 구조하고 있다.[사진=영덕소방서] 2022.12.15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소방구조대 20명과 의용소방대 20명, 경찰 2명 등 44명과 드론 2대를 포함 차량 10대를 급파해 조난 신고 2시간 20여분만인 이날 오후 5시20분쯤 A씨를 발견, 구조했다.
A씨는 소방당국의 응급처치를 거쳐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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