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내년 1월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 선정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남 밀양시 답례품선정위원회 이승영 위원장이 답례품 선정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밀양시] 2022.12.15 |
시의원, 고향사랑기부제 담당 부서장과 생산·유통분야의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밀양의 대표성과 상징성, 안정적인 공급 등을 고려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얼음골 사과를 비롯해 한돈·한우세트, 밀양대추, 밀양아라리쌀, 밀양한천양갱세트, 밀양사랑상품권 등 총 14개 품목이며, 농협과 밀양물산㈜이 대표 공급업체다.
시는 이달 중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계획 세부 협의를 마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밀양시 외의 거주자가 밀양시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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