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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FOMC 성명 관전 포인트.."최종금리· '계속된 인상' 문구 눈여겨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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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도표 상 내년 최종금리 4.6%->5%로 인상 전망
금리 인상 중단 시기에 관심↑... '계속된 인상' 표현 눈여겨 봐야
경제·실업률·인플레 전망도 연준의 '인플레 타개' 의지 반영할 듯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이날 시장의 관심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과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로 쏠리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연방기금금리를 0.50%포인트(50bp) 높여 4.25~4.50%로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만큼, 투자자들은 점도표를 통해 연준이 목표하는 최종금리 수준과 이를 바탕으로 금리 인상 중단 시점 등을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촉각을 세우는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 점도표 상 내년 최종금리 4.6%->5%로 인상 전망

연준은 지난 9월 점도표에서 내년 최종금리를 4.6%로 제시했다. 하지만 지난달 브루킹스 연구소 주최 연설에서 파월 의장이 속도 조절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2023년에는 지난 9월에 예상한 것보다 약간 더 높은 금리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한 만큼 최종금리 수준이 올라간다는 것이 시장의 중론이다.

블룸버그 통신 서베이에서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이 바라보는 내년 최종금리 전망치 중간값은 4.9%다. 이는 이번 달 회의에서 연준이 0.5% 인상 후, 내년 2월과 3월 각각 0.25%포인트를 올리고 금리 인상을 멈출 것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연준의 내년 최종금리 전망도 4.75~5%로 수렴하고 있다.

미 동부시간 14일 FOMC 발표 전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금리 인상 가능성 [사진=CME그룹 데이터] 2022.12.15 koinwon@newspim.com

점도표 다음으로 시장의 관심이 쏠리는 건 역시 파월의 입이다. 이날 연준은 미 동부시간으로 오후 2시 금리 결정을 발표하고, 30분 후인 2시 30분 파월 의장의 기자 회견이 예정돼 있다. 13일 발표된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금리 인상폭과 관련해 연준의 운신의 폭도 커진 상황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물가 안정 목표인 2%에 자리 잡기까지 연준이 금리 인상을 이어갈 것이란 매파적 메시지를 던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CNBC는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는 늦추더라도 인플레이션 억제와 관련해서는 강경한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제프리스의 아네타 마르코프스카 수석 금융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나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아직 어떤 승리도 주장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그렇게 하기 전에 매우, 매우 조심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2개월 연속 물가상승률이 둔화세를 보이는 등 물가 안정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파월 의장이 구체적인 발언은 피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푸글리스 이코노미스트는 파월 의장이 구체적인 행보에 대한 언급은 자제하고 향후 통화정책 운용에 있어 여러 가능성을 열어둘 것으로 봤다.

◆  금리 인상 중단 시기에 관심↑... '계속된 인상' 표현 눈여겨봐야

시장에서 최종금리에 그토록 관심을 보이는 건, 연준이 제시하는 최종금리 전망을 통해 금리 인상 중단 시점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SGH 매크로 어드바이저스의 팀 듀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종금리 수준이 시장 전망보다 완만할 경우 이르면 3월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한다는 의미지만, 반대로 예상을 웃돌 경우 이는 내년 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오래갈 지속될 것이란 의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파월 의장과 연준 위원들이 금리 인상 중단 시점이나 지속 여부를 어떻게 결정할지와 관련한 발언을 주의해서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FOMC 성명에 "위원들이 기준금리가 인플레이션을 낮출 만큼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에 이르도록 하기 위해 '계속된 금리 인상(ongoing increases)'이 적절할 것"이라는 문구가 담겨 있는지 눈여겨봐야 한다고 전했다.

파이퍼샌들러의 로베르토 펄리와 벤슨 더럼 애널리스트는 해당 문구에서 '계속된(ongoing)'이란 표현이 삭제되면, 예상보다 빨리 연준이 3월에는 금리 인상을 중단할 가능성이 커진다면서 이는 비둘기파적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LH마이어의 데릭 탕 이코노미스트는 연준 위원들이 금융 여건이 완화될만한 신호를 시장에 보내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금리 인상 사이클 내내 '계속된 금리 인상(ongoing increases)' 이라는 문구를 삭제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 경제·실업률·인플레 전망도 눈여겨봐야

더불어 이날 별도로 연준이 내놓을 경제 전망 역시 관심사다.

CNN은 FOMC 회의 후 발표되는 실업률과 국내총생산(GDP) 전망에서 연준이 내년 경기 침체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지와 인플레이션 둔화를 위해 얼마나 고통을 감수할 것인지 등을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ING의 제임스 나이틀리 이코노미스트는 연준 당국자들이 인플레이션이 물가 안정 목표(2% 근방)에 이르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면, 이는 그만큼 연준이 긴축을 오래 이어 나갈 것이란 의지로 해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

EY 파르테논의 리디아 부수르 선임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제로(0)로 하향하고 실업률도 5%까지 오를 것이란 보다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는 연준이 물가 안정을 위해 더 많은 고통을 감수하겠다는 매파적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CPI 상승률 추세(전년대비), 자료=미 노동부, CNBC 재인용] 2022.12.13 koinwon@newspim.com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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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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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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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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