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카카오뱅크는 주식 계좌 개설 서비스 대상에 교보증권을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카카오뱅크 입출금 계좌 개설 시 입력한 정보를 토대로 주식 계좌와 연결할 입출금 계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번 교보증권 추가로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주식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증권사는 7개(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KB증권·하나증권·신한투자증권·삼성증권·미래에셋증권)에서 8개로 늘었다.
카카오뱅크는 교보증권 신규 고객 이벤트도 연다. 내년 6월30일까지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교보증권 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에게 국내 주식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금융투자상품권 2만원을 준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국내 주식 수수료 평생 우대 혜택도 준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를 통해 개설된 주식 계좌가 누적 607만개를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회사와도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고객 혜택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카카오뱅크] 2022.12.14 ace@newspim.com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