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가 오는 14일 이모티콘 창작자 및 예비 창작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저작권 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는 디지털 콘텐츠 창작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저작권 및 상표권 관련 사례에 대한 창작자 인식 강화를 돕기 위해 온라인 저작권 교육을 마련했다.
저작권 교육은 현재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에 상품을 입점해 활동 중인 창작자를 비롯해 이모티콘 작가를 꿈꾸는 예비 창작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카카오] |
이번 교육은 한국저작권법학회 감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광장의 곽재우 변호사가 저작권 및 상표권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설명과 저작권 및 상표권 침해 사례, 합법적인 저작권 및 상표 이용 방법 등 이모티콘 창작에 필요한 다양한 다양한 저작권 관련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카카오TV '카카오 이모티콘' 채널을 통해 이달 14일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된다. 카카오는 교육 전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 가입자에게 생중계 방송 링크를 전달할 예정이며,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 내 위치한 배너를 통해서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카카오는 창작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온라인 라이브 수강자 전원에게 이모티콘 플러스 1개월 이용권도 지급한다.
강길주 카카오 아이템제휴 파트장은 "이모티콘 생태계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창작자들의 저작권 인식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창작자들의 저작권 관련 이해도를 높이고 침해 및 분쟁 발생도 방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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