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와 도의회는 제3차 제주형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대토론회를 16일 제주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한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제주도민의 양성평등 인식'과 '제3차 제주형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자리로 성평등, 일자리, 돌봄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기관․단체 관계자 토론과 의견 청취가 이뤄진다.
특히 향후 4년간 도정 성평등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기본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토론회에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정책관은 "이번 기본계획에는 다함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가치인 '성평등'이 제주사회 모든 영역에서 실현되도록 하는데 역점을 뒀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더 많은 도민의 목소리를 담아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성평등 가치가 스며들 수 있는 정책을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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