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내년 1월부터 도계권역에 '공공형 오랍드리버스' 2대를 추가 운영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버스(21인승) 2대를 구입해 버스운행을 위한 한정면허 모집 절차를 마쳤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내년 1월 개통하는 노선은 도계터미널→점리→도계터미널(뒷편)→심포리→구사리→신리→구사리→심포리→도계터미널(뒷편)→점리→도계터미널로 이어지는 1개 노선이며 도계권역 16개 마을 9000여 명의 주민이 혜택을 보게 된다.
오랍드리버스는 오는 19일~31일까지 무료로 시범운행할 예정이며 다음 달 1일부터는 강원도 내 전역에 시행하는 시내 농어촌버스 운임 요율 조정에 따라 일반 1700원, 중고생 1360원, 초등학생 850원이 적용된다.
교통카드를 이용할 때에는 일반 1530원, 중고생 1230원, 초등학생 770원을 책정해 정식 운행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지난 2020년에 처음으로 공공형 오랍드리버스 2대를 원덕읍 호산과 미로면 일원 등 2개 노선에 투입해 운영했으며 지난해에는 공공형 오랍드리버스 1대를 동지역 시내 외곽 3개 노선에 추가 투입하는 등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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