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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14년 숙원과제' 납품단가연동제…중기부, 전방위 설득으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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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출신 이영 장관…하청 설움 잘 알아
법무부·공정위·야당 설득 직접 나서 성과 도출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하도급 계약 기간 중 원재료 가격이 변동되면 변동분만큼을 납품단가에 반영해주는 납품단가연동제가 지난주 국회를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주무장관인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확고한 의지가 정부와 야당을 설득하는데 효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진다.

중소기업계의 숙원이었던 납품단가 연동제가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입법 논의는 일찍이 2008년부터 시작했지만 시장 효율성을 해칠 수 있다며 지지부진했던 법안이다. 지난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세우며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관련 민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11.09 leehs@newspim.com

중기부 수장인 이 장관도 임명 전부터 법제화 의지를 내비췄다. 이 장관은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자율권 만으로는 시장에서 해결이 안된다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며 "원자재 가격 급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법안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7월엔 기자 간담회에서 법안의 구체적인 방향을 설명하고, 9월부터 시범운영에 돌입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중소기업 단체에서부터 대기업, 중견기업, 정부부처, 국회 등과 함께 100회 이상 회의를 했다"며 장관의 연내 통과 의지가 실제 현장에서도 크게 작용했다고 전했다.

특히 법무부, 공정위 등 정부기관을 설득하는 데 이 장관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위헌 소지에 대한 우려나 계약의 자유, 사적 자치를 침해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하지만 중기부가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이미 자체적으로 연동제를 실시하고 있는 기업들의 사례를 수집하고, 수차례의 법리 검토 끝에 정부를 설득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2.11.16 biggerthanseoul@newspim.com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위한 이 장관의 노력은 야당에서조차 인정하는 분위기다. 법안 심사 과정을 지켜봤다는 한 정치권 관계자는 "이영 장관은 벤처기업 CEO 출신으로 하청업체의 처지를 겪었던 사람"이라며 "확실히 의지가 있고 대기업 설득도 잘 해서 (법안이) 통과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오랜 시간을 끌던 법안이 마침내 통과된 것은 다행이지만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법안의 예외 조항을 보면 위탁업체와 수탁업체가 합의한 경우 납품단가를 연동하지 않아도 된다. 수탁 경쟁을 해야 하는 하청업체들이 원청의 눈치를 봐 울며 겨자먹기로 합의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중기부는 "시범운영을 해보니 원재료 가격이 1원만 바뀌어도 단가에 반영해주는 기업들이 40% 정도였다"며 "아직까지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다.

victor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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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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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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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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