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대전시, 자동차세 363억원 부과...내년 1월 2일까지 납부

기사입력 : 2022년12월12일 09:34

최종수정 : 2022년12월12일 09:34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12일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29만 5843건, 363억 76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 1일과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연세액을 반으로 나누어 전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부과하고 있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청 앞 도로. 2020.09.04 rai@newspim.com

지난 1369월에 연납한 차량은 이번 부과대상에서 제외되며 차량이 양도된 경우에는 그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계산하여 부과된다.

자동차세 고지서는 원칙적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발송되지만 실제 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다를 경우 자동차세 부과 관할 구청으로 전화하면 재발송이 가능하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9만 2327건에 112억 6900만 원(3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성구가 7만 5102건에 96억 7200만 원(26.6%), 중구가 4만 5453건에 55억 100만 원(15.1%), 동구가 4만 2305건에 50억 5600만 원(13.9%), 대덕구가 4만 656건에 48억 7800만 원(13.4%)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내년 1월 2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인터넷 및 가상계좌, 지방세 납부 자동 안내시스템, 현금입출금기(CD/ATM)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입계좌 이체로 납부하는 경우에는 모든 금융기관에서 수수료 없이 납부가 가능하다.

민태자 시 세정과장은 "납기가 지나면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법 개정으로 내년에는 자동차세 연납(연세액을 한꺼번에 납부하는 경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 시 공제율이 올해 10%에서 7%로 조정되며, 2024년에는 5%, 2025년 이후에는 3%로 단계적으로 조정된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