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문경시 흥덕동의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5분만에 진화됐다.
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4분쯤 문경시 흥덕동 한 상가건물 목욕탕 리모델링 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11일 낮 12시44분쯤 문경시 흥덕동 한 상가건물 목욕탕 리모델링 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55분만에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2.12.11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36명과 진화장비 13대를 투입해 발화 55분만인 이날 오후 1시39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4층 상가건물 일부가 소손되고 해당 건물 거주자 3명이 연기흡입 등의 부상을 입었다.
불은 해당 상가건물의 2층에 있는 목욕탕을 원룸으로 개조하기 위해 용접작업 중 불꽃이 튀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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