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국 213개사 1만5726명 참여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국내 최대의 해양 중심의 방위산업전시회인 '2022 충무공이순신방위산업전(2022 YIDEX)'이 성황을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이순신방위산업전은 산·학·연·군·관 인사를 포함한 총 25개국, 213개사, 1만5726명 등이 참가해 글로벌 방위산업전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2022 충무공이순신방위산업전(2022 YIDEX)[사진=창원특례시] 2022.12.10 |
행사 기간 내내 해군사관학교를 개방해 그간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K-9자주포, K-2 및 K-1전차, 현궁 등을 전시·관람할 수 있었다.
1만4500t 마라도함 함상에서 펼쳐진 해상시연, 한-인도네시아 방산 협력 포럼, 한-호주 방산 컨퍼런스, 방산혁신클러스터 오픈이노베이션, 스마트네이비 컨퍼런스,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한 방위산업수출상담회, 신기술 제품설명회, 첨단방위산업 기술혁신 전략세미나, 드론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6~7일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개최한 방산 수출 촉진의 날 행사(Defense Industry Promotion day)를 통해 총 21개국 25명의 해외 국방무관 및 미국, 프랑스, 인도 등 6개국에서 초청된 글로벌 방산기업 12개사와의 개별상담을 통해 수출상담 62건, 수출상담액 2억 2686만달러, 계약추진액 1억5715만달러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국내 5개사 체계기업(대우조선해양,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시스템, 효성중공업, KTE) 및 약 30개사 100명이 참가하여 중소기업과 1:1 개별상담 자리 등을 마련했다.
4일차에는 방산 신기술·신제품 설명회 및 스마트 네이비 컨퍼런스 개최로 민·군기술협력사업 발전방향, 방위산업 Digital Engineering, EMC Solution 및 CMB+를 위한 PHM 디지털 트윈 사례 등을 공유·설명하며, 군사-민간 부문 간의 기술협력이 강화 될수 있었고 관련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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