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화물연대 부산본부, 투표없이 해산 결정…속속 현업 복귀

기사입력 : 2022년12월09일 13:31

최종수정 : 2022년12월09일 13:31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9일 오전 9시 총파업 철회 여부를 두고 전체 조합원 찬반 투표에 들어간 가운데 부산본부가 투표없이 해산 결정을 내렸다. 

화물연대 부산지부가 지난달 24일 오전 10시18분께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삼거리에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사진=부산경찰청] 2022.11.24 

부산본부의 이같은 결정은 총파업이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한데가 지도부가 책임을 조합원에게 돌리는 모양새로 비쳐지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낀 것으로 분석된다.

부산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해산 결정을 각 지부에 전달했다. 따라서 부산신항 등에 모여있던 조합원 500여명은 현장을 떠나 현업으로 복귀하고 있다.

해산 결정이 내려지기 전까지 일부 조합원들의 반발이 있었지만 별다른 마찰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