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랑의 열매를 전달받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을 기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4040억원 모금을 목표로,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23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규제개혁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1.25 yooksa@newspim.com |
한 총리는 이날 "고물가·고금리와 코로나 19 재유행으로 형편이 어려운 분들의 삶이 더욱 힘들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금 단체의 노력을 당부했다.
그는 "정부도 기부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기부자를 우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ream7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