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는 '2022 한국의경영대상' 이미지가치 최우수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의경영대상'은 경영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롤모델 기업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유한킴벌리는 이미지가치와 사회적가치 최우수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선정돼 왔다.
국내 최장수 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로 잘 알려진 유한킴벌리는 1970년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의 합작사로 설립되어 기저귀, 생리대, 미용티슈 등을 생활필수품으로 정착시키며 우리 사회의 위생건강과 생활문화 발전에 큰 변화를 이끌어 왔으며, 윤리경영, 사회공헌, 환경경영, 스마트워크 등 경영혁신 모델을 기반으로 주요 사업의 시장점유율 1위를 지속하는 등 국내 생활용품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유한킴벌리는 '우리는 생활-건강-지구환경을 위해 행동합니다'라는 비전과 함께 비즈니스 전반에서의 성장, 변혁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기대하는 기업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실천하기 위한 CEO 직속 ESG 위원회도 운영해 오고 있다. 유한킴벌리 ESG 위원회는 환경(E)소위원회, 사회(S)소위원회, 거버넌스(G)소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탄소중립경영체계 마련, 환경경영 이행관리, 지속가능제품 혁신,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등 사회공헌 임팩트 증대, 준법.윤리경영 강화 등을 가속화해 오고 있다.
기후변화 위기에서 주요 탄소 흡수원인 숲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유한킴벌리는 1984년부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국.공유림에 5,500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으며, 탄소중립의 숲 조성, 멸종위기종인 구상나무와 꿀벌 보존을 위한 생물다양성의 숲 복원 프로젝트, 몽골 유한킴벌리 숲 조성, 산불 훼손지 복구 등의 공익사업을 지속해 왔다. 특히, 20여년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여의도 11배에 이르는 광활한 지역에 조성한 '몽골 유한킴벌리 숲'은 성공적인 해외 협력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산불로 황폐화된 지역의 생태계 복원과 함께 연구림으로서도 가치를 확장해 가고 있다.
제품 환경성 개선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도 강화해 오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제품의 매출 비중을 95% 이상 달성한다는 환경경영 3.0 목표 아래, 지속가능한 산림인증 펄프 사용, 포장재를 절감하는 대용량 제품 공급, 재생 플라스틱 사용, 생분해 가능 제품 출시 등 제품생산 전과정에서의 탄소 배출량 저감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사탕수수 유래 바이오매스 소재를 적용한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기저귀'. 플라스틱 프리 원단을 적용한 '크리넥스 종이 물티슈' 등의 혁신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매년 생리대 100만 패드 기부,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처음생리팬티' 제공,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와 마스크 기부 등 소외계층까지 배려한 노력들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들은 좋은 기업이미지와 소비자의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능률협회 최권석 부회장(좌측)과 유한킴벌리 이승호 부문장(우측) [사진=유한킴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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