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방문 신청만 가능했던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7일 시에 따르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토지소유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 소유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 상속인에게 토지 소재를 제공함으로써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는 제도다.
충주시청. [사진 = 뉴스핌DB] |
온라인 신청 자격은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를 통해 사망‧가족관계 확인이 가능한 2008년 이후 사망한 부모, 배우자, 자녀의 상속인이다.
신청은 k-geo플랫폼, 정부24, 국가공간정보포털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 후 가능하다.
담당자가 첨부된 서류 심사를 통해 승인하면 3일 이내에 결과를 열람하거나 출력할 수 있다.
고제득 시 토지정보과장은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온라인으로 확대 시행되면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행정서비스 충족과 직접 방문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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