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압꾸정'이 32개국에 판매돼 해외 관객들과 만난다.
'압꾸정'(감독 임진순)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이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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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박스] |
지난 1일 홍콩, 2일 대만에서 개봉한 '압꾸정'은 오는 9일 미국과 캐나다, 22일 싱가폴 개봉을 확정했고 내년 1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내년 중 개봉할 예정이다.
북미 배급사 케이프라이트(Capelight)는 "마동석은 늘 화제의 중심에 서며 전세계 팬들을 매료시켰고, 우리는 그가 출연한 영화에 큰 기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범죄도시2'에 이어 그의 코미디 영화 '압꾸정'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압꾸정'의 제작부터 기획, 각색, 연기 등에 직접 참여한 마동석에게 신뢰를 드러냈다.
홍콩 배급사 에드코(Edko) 또한 "배우들 간의 멋진 앙상블과 더불어 마동석의 새로운 변신을 보여줄 코미디 영화"라고했다. 대만 배급사 무비클라우드(MovieCloud)는 "마동석의 특출난 코믹 연기로 관객들은 즐겁고 유쾌한 경험을 하게될 것이다. 코믹한 요소와 폭소를 불러일으키는 장면들의 연속인 '압꾸정'은 꼭 봐야 할 영화"라고 평했다.
이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베트남 배급을 맡은 퍼플 플랜(Purple Plan)은 "러닝타임 내내 유쾌하고 코믹한 경험을 선사하는 이 영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전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동석, 정경호, 오나라가 출연한 '압꾸정'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