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신한울원전 1호기, 7일부터 상업운전 개시...건설 착수 12년만에

기사입력 : 2022년12월06일 15:13

최종수정 : 2022년12월06일 15:13

국내 27번째 가동원전...울진지역 7기로 늘어나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신한울원전1호기가 시운전을 마치고 7일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간다.

상업운전에 들어가는 신한울원전1호기는 국내 27번째 원자력발전소이며 이번 상업운전은 지난 2010년 4월 건설에 착수한 지 12년여만이다.

2010년 4월 첫 부지정지 작업과 함께 건설에 착수한 후 12년만에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가는 경북 울진의 신한울원전1호기(사진 왼쪽)[사진=한울본부]2022.12.06 nulcheon@newspim.com

또 이번 신한울원전1호기가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감에 따라 울진지역의 가동 원전은 모두 7기로 늘어났다.

본격 상업운전에 들어가는 신한울1호기는 1400MW급 신형가압경수로(APR1400) 방식으로 종합설계는 한국전력기술(주)이, 주요설비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공급했다.

지난 2000년1월5일 장기전력수급계획이 확정되고 2002년 5월4일 울진군 북면 덕천리, 고목리 일원이 전원개발사업예정구역으로 지정고시되면서 건설이 본격화됐다.

이어 2005년 6월 건설기본계획이 확정되고 2009년 4월3일 실시계획 승인을 득해 2010년 4월 부지 정지작업 위한 첫 삽을 떴다.

2012년 7월10일 최초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2014년 4월30일 원자로를 설치했으며 2021년 7월9일 운영허가를 득했다.

또 같은 해 7월17일 핵연료를 장전하고 본격 상업운전위한 시운전을 수행해 왔다.

신한울원전1호기 사업 개요.[자료=한울본부] 2022.12.06 nulcheon@newspim.com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한울1호기를 운영해 겨울철 전력수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업운전은 시운전시험을 통해 최종 안전성을 확인하고, 정부로부터 승인 받아 본격적으로 전력을 생산하기 시작하는 것을 말한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