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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브라질전 광화문에 기동대‧특공대 465명 투입

기사입력 : 2022년12월05일 16:18

최종수정 : 2022년12월05일 16:18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오는 6일 새벽 4시에 열리는 카타르월드컵 16강 브라질전 거리응원에 경찰 기동대와 특공대가 총동원 된다.

경찰청은 전국 3개소에서 1만7000여명이 운집해 거리응원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5일 밝혔다. 현재까지 추산되는 예상인원은 서울 광화문광장 1만5000명, 인천 도원축구장 1000명, 수원컨벤션센터 1000명이다.

경찰은 지자체·주최측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기동대와 특공대를 포함한 경찰력을 충분히 배치해 행사장 질서유지와 대테러 안전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광화문광장에는 경찰관 65명, 기동대 6개 부대(380여명), 특공대 20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여타 지역에는 경찰관 45명이 배치된다.

또한 경기종료 시간이 출근시간대와 인접한 만큼 혼잡상황에 대비해 광화문역·경복궁역 등 지하철역에 경력을 배치하여 질서유지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조별예선전과 마찬가지로 이번 16강전에도 거리응원에 참석하시는 시민 여러분들께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가 열린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거리응원을 나온 시민들이 우르과이와 가나의 경기가 끝난 뒤 대한민국의 16강 진출 확정에 기뻐하고 있다. 2022.12.03 hwang@newspim.com

jyo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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