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 박승원 시장의 대표적인 현장 소통행정인 '우리동네 시장실'이 지난 8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18개 동을 찾아가는 4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우리동네 시장실'은 시청에 있는 시장 집무실을 하루 동안 동 행정복지센터로 옮겨 지역에서 주민과 함께 업무를 보는 것으로, 박승원 광명시장의 현장 행정 신념을 풀뿌리 지방자치로 실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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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의 대표적인 현장 소통행정인 '우리동네 시장실'이 지난 8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18개 동을 찾아가는 4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사진=광명시] 2022.12.05 1141world@newspim.com |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생현장을 찾아다니며 시민과 소통하며 불편함을 해결해 드리고,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이 주신 의견 하나하나를 소홀함이 없이 챙겨 시정에 반영하는 것이 시민들을 위하는 시정임을 명심하고, 건의 사항을 착실하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우리동네 시장실'에서는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통·반장 800여 명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요구사항과 생활 속 불편 등을 해결하고, 더 좋은 광명의 미래 100년을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또 박 시장은 4개월의 대장정 동안 동 현안 사항 현장 37개소를 방문하고 동 유관단체장과 18번의 간담회를 가지며 총 178건의 건의 사항을 제안받았다.
주요 건의 사항은 △교통분야 28건 △도로분야 28건 △공원·녹지분야 27건 △재건축·재개발분야 24건 △통장활성화 의견 22건 △청소·보건·환경분야 17건 등으로 시는 즉시 처리가 가능한 것은 바로 조치하는 한편, 계획수립과 예산 확보 등이 필요한 사업은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내년에도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시민들과 교감할 수 있는 현장 소통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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