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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청정지역' 울진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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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2021년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11㎍/㎥...전국 최저 기록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미세먼지 청정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경북 울진군이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에 들어간다.

5일 울진군에 따르면 군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발하게 발생하는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군민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를 강화하고, 사업장의 적극적인 감축을 유도하는 등 대규모 사업장을 집중관리할 계획이다.

경북 울진군이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을 통해 지역 내 대규모 사업자 등을 집중관리한다.[사진=울진군]2022.12.05 nulcheon@newspim.com

이 기간 울진군은 △5등급 노후 경유 차량 운행 제한 △운행차량 배출가스 단속 및 차량 공회전 제한 △사업장 불법 배출 집중단속 △농어촌 영농폐기물 및 잔재물 불법소각 금지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저감 △다중이용시설 점검 및 실내 공기질 관리강화 등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집중 추진한다.

울진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31억 원을 투입해 운행 경유차 조기 폐차 283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18대, 전기자동차 구매 110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29대를 지원했다.

또 내년에는 예산 37억 원으로 전기 자동차 구매 145대, 저녹스 보일러 설치 250대,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250대를 지원하며, 노후 경유차 460대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4등급까지 확대되며 5등급은 내년까지만 지원하므로 불이익이 없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적정 난방온도 유지 등 생활 속의 작은 실천과 대규모 사업장의 저감 노력이 중요하다"며 "특히 생활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근절 등 군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 2021년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1㎍/㎥로, 이는 환경부 기준인 15㎍/㎥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수치를 보여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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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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