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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보세라닙, ESMO Asia서 TACE 병용 임상 결과 구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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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유럽종양학회 아시아 학술대회(ESMO Asia 2022)가 싱가포르에서 2일 개막한 가운데,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과 TACE(동맥 화학색전술)를 병용치료한 임상 결과가 3일 구두 발표됐다.

특히 이번 결과는 임상·학술적으로 가장 의미 있는 시험 결과를 선정해 발표하는 '프레지덴셜 심포지엄'(Presidential Symposium) 세션에서 발표돼 전 세계 전문의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번 임상은 절제 불가능한 간암 환자에게서 가장 보편적으로 시행되는 TACE 시술의 대안 치료를 찾기 위한 방편으로 설계됐다. TACE 시술은 초기 치료에서 좋은 효과를 보이지만, 반복적으로 시행할 경우 점차 암에 유리한 저산소 환경이 만들어져 장기 치료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 이는 저산소 환경이 암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신생혈관의 급격한 생성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연구자들은 신생혈관생성 수용체(VEGFR-2)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리보세라닙이 이러한 TACE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하고, TACE 시술을 대조군으로 리보세라닙+TACE 병용요법 임상을 진행했다.

무작위배정된 19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018년 1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임상을 진행한 결과 리보세라닙+TACE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생존기간이 확연히 늘어 데이터 집계 시점까지 전체생존기간(mOS)이 도출되지 않은 반면, 대조군에서는 18.2개월이 도출됐다.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mPFS)과 객관적반응률(ORR)은 각각 6.83개월 vs 3.81개월, 30.23% vs 23.91%를 보였다. Grade 3 이상의 이상반응은 실험군에서 높았으나 기존에 알려진 부작용 외 새로운 안전 이슈는 없었다.

임상 발표를 맡은 중국 화중과학기술대 Bin Liang 교수는 "리보세라닙과 TACE 병용요법이 진행성 간암에 대한 높은 치료 효능을 보였다"며 "체계화된 시스템에서 장기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LB가 글로벌 권리를 보유한 리보세라닙은 지난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ESMO 2022에서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과 병용으로 간암 1차 치료에서 뛰어난 효능을 입증한 바 있다. 국제 학회에서 간암 치료 임상 결과가 연이어 발표되며, HLB가 준비 중인 신약허가신청(NDA)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SMO Asia는 세계 3대 암학회 중 하나인 유럽종양학회(ESMO)의 자매 행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암 관련 학회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70개국 3000명이 참석해 최신 임상연구와 치료 전략을 논의한다.

yo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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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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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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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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