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한국 대표팀 잘했다', 14억 중국은 손흥민 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韓 16강, 장쩌민 장례 다음 주요 소식
中 매체 브라질 전 또다른 '기적' 주목
축구 한류 한한령 완화 기대도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한국 대표팀은 희망을 버리지 않았고 끝내 절체 절명의 위기에서 살아나왔다. '아시아 맡형' 손흥민이 16강의 기적을 이끌었다. 한국은 세번째로 16강에 진출했고, 덕분에 월드컵 사상 최초로 아시아의 3개국 팀이 16강에 진출했다'.

중국 매체들은 3일 새벽 한국이 포루투갈에 막판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한 쾌거를 감동의 드라마로 보도하고 있다. 한국팀 16강 진출은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 장례 보도에 이어 웨이보 검색어 2위에 올랐다.

3일 오전 중국 최대 검색 포털 바이두는 메인 화면에 월드컵 16강 대진표를 올리고 한국의 월드컵 16강 진출 상황과 주장 손흥민 이끈 한국 월드컵 대표팀의 투혼을 감동의 드라마로 전했다.

'최후의 순간 '아시아의 맡형' 손흥민이 이끄는 한국팀은 끝까지 희망을 놓지않았다. 마침내 포르투갈에 극적인 역전극을 만들어냈고 16강으로 가는 행운의 티켓을 거머쥐었다'.

3알 중국 최대 포탈 신랑망(시나 탓컴)은 '후반전 종료 직전 손흥민의 절묘한 어시스트로 황희찬이 막강 수비 포르투갈의 골문을 열었다'며 이렇게 찬사를 쏟아냈다. 또 손흥민의 어시스트는 이번 월드컵의 가장 '치명적인' 패스로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충칭 공항 면세점의 한 명품 매장이 손흥민을 모델로 한 대형 입간판 광고를 설치해 놓고 영업을 하고있다. 많은 중국인들은 딱히 축구 팬이 아니어도 한국하면 손흥민 선수를 떠올린다. 중국 매체들이 한국의 2022년 월드컵 16강 진출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는 가운데 축구 한류를 계기로 중국에 전체 한류 붐이 재점화할지 주목된다. 2022년 7월 뉴스핌 촬영.    2022.12.03 chk@newspim.com

신랑망은 3일 새벽 한국이 포르투갈에 역전승을 거두고 가나-우루과이전 종료와 함께 한국 16강이 최종 확정된 뒤 '종료 직전의 역전 골은 축구의 영원한 매력이다'며 '한국 팀은 구사일생,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벗어났다'고 전했다.

중국청년보는 손흥민과 황희찬 콤비의 후반 종료 직전 극적인 역전꼴이 한국을 월드컵 16강에 진입시켰고 한국의 16강 진입으로 월드컵 사상 처음 아시아 3개팀(국가)이 16강에 진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제멘신문은 16강전에서 한국팀은 세계 최강 브라질 팀을 만났다고 대전 상황을 전한뒤 손흥민을 주장으로 하는 한국은 유럽 전통 강호 포루투갈에 역전승을 거둔 것 처럼 또다른 '기적'을 기대하고 있다며 한국-브라질 전에 관심을 나타냈다.

3일 상하이 시위 산하 펑파이신문은 "손흥민은 월드컵 때마다 울었다. 이번에도 골절상으로 퉁퉁 부은 눈시울을 붉히며 환희의 눈물, 기쁨과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의 이번 포르투갈 전 역전승은 손흥민의 명승부였다며 한국 축구가 2002년과 2010년 이어 세번째로 16강에 진입했고 아시아 3개국이 16강에 든 것도 월드컵 사상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