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무역의 날 맞아 창원 수출기업 성과 공유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특례시가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그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일 오후 4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59회 무역의 날을 맞아 '2022 창원 수출기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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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2일 오후 4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창원 수출기업 성과 공유회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창원특례시] 2022.12.02 |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박선애 창원특례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장,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 수출 유관기관장과 23개의 수출 우수기업,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해외 빅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가 진행됐으며, 52억원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도 거뒀다.
해외 빅바이어들은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 대표들과 함께 입국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12개국 15개소의 글로벌 비즈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본 행사에서는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과 함께 글로벌 비즈센터 대표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참석자 모두가 2023년에는 창원시 수출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2억 7천만 불 수출달성', '동북아 수출메카 창원' 등의 비전을 선포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업들의 수요에 맞는 창원시의 역할을 모색하고 창원시 수출의 점진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홍남표 시장은 "올 한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수출 2억 5천만 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기업인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라 생각한다"며 "K-원전, K-방산의 훈풍을 타고 창원시 수출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