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에 위치한 ㈜타임기술은 주식회사 모트롤로부터 '천궁 다기능레이더 창정비 요소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타임기술 로고[사진=타임기술] 2022.12.02 |
본 사업의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이며, 계약 금액은 약 5억9600만원이다.
타임기술은 본 사업에서 천궁 다기능레이더의 창정비 주기 도래 시 분해, 수리, 검사, 조립 및 정비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창정비 요소개발 업무를 수행한다.
모트롤 관계자는 "천궁 다기능레이더에 대한 체계개발에서부터 양산단계까지의 축적된 생산, 기술, 품질 등 관련 개발 실적 및 경험을 바탕으로, 타임기술과 함께 본 체계의 정비 효율성을 높이고 불가동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창정비 요소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주양효 타임기술 대표는 "본 사업은 지난 5월 계약을 체결한 'K2전차 창정비 요소개발' 사업에 이은 창정비 요소개발 사업으로, 타임기술이 지상 무기체계에서도 창정비 요소개발을 포함한 IPS 전 분야에 대한 개발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며, 매출처 확대를 통해 매출 상승의 신호탄을 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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