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인터뷰] '코리아 넘버원' 정효민·김인식 PD "반가움과 즐거움 드리려 했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재미있게, 가볍게 다가가는 예능이 되길 바랐어요. 유쾌한 부분에 초점을 맞췄고, 그 안에서 다큐멘터리처럼 시청자들의 마음에 남는 게 있길 바랐던 거죠."

tvN '일로 만난 사이'를 통해 유재석과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정효민 PD가 이번엔 새로운 프로덕션을 설립 후 김인식 PD와 함께 합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코리아 넘버원'을 런칭했다. 한국의 장인을 찾아 전통 노동을 체험하는 이번 예능을 통해 웃음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코리아 넘버원' 정효민 PD(왼쪽)와 김인식 PD [사진=넷플릭스] 2022.12.02 alice09@newspim.com

"'코리아 넘버원'은 '일로 만난 사이'의 연장선에 있는 확장판이라 생각했어요. 전작에서 몸을 써서 노동하고 땀 흘리는 모습을 시청자들이 좋게 봐주신다는 걸 확인했고요. 이번에 노동을 통해 대중에게 즐겁고 유쾌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을 했는데 한국적인 게 주목을 받는 시점이라 같이 접목을 시켰죠."(김인식 PD)

"'일로 만난 사이'는 노동을 주로 다뤘는데, 이게 여러 곳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주제가 되더라고요. 그런데 코로나19로 인해 더 이상 이어갈 수 없게 됐고요. 노동이라는 장르를 다른 측면으로 다루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웃음에 포인트를 맞춘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어요. 소재를 전통으로 잡으면 어른들에게는 익숙하지만 요즘엔 쉽게 접할 수 없어서 반갑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신선함을 줄 수 있을 것 같았죠."(정효민 PD)

'코리아 넘버원'은 한국의 '넘버원 장인'을 찾아가 전통 노동을 체험하고 그날의 넘버원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의 전통을 주로 다루기 때문에 기와, 장, 갯벌, 모시, 쪽빛, 막걸리, 나전칠기 등이 프로그램 내에서 소개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코리아 넘버원' 정효민 PD [사진=넷플릭스] 2022.12.02 alice09@newspim.com

"한국적인 게 주목받는다고 느꼈던 게 나전칠기였어요. 제가 어릴 때만해도 각 집에 나전칠기로 만든 장이 있었거든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너무 올드하다고 버리는 시대가 있었는데 요즘엔 다시 인기 있는 카페에서 활용을 하고 있잖아요. 다시 트렌드가 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나전칠기 장인도 이번 프로그램에서 꼭 다루고 싶었어요. '코리아 넘버원'을 사전 준비하는 3개월 시간 동안 전국에 있는 장인을 만나면서 아이템을 만들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이번에 소개드린 나전칠기였죠."(정효민 PD)

이번 예능은 총 8부작으로 8개의 한국 전통이 소개됐다. 그로인해 8명의 장인과 함께 전수자들의 모습을 다채롭게 그려냈다. 한국에 더 많은 전통이 있는 만큼, 장인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현실적인 요건을 고려할 수밖에 없었어요. 촬영 시기가 김연경 선수 비시즌이여야만 했거든요. 또 너무 무거워지지 않고 열심히 일하면서도 유쾌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고민이 많았죠. 각자의 재미는 다를 수 있지만, 전 개인적으로 모시 편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다양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고 실제로도 재미있었고요(웃음)."(김인식 PD)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코리아 넘버원' 김인식 PD [사진=넷플릭스] 2022.12.02 alice09@newspim.com

예능에서 주로 다루는 것은 추격, 여행 등이다. 노동은 쉽게 다루지 않기에 신선함이 컸다. 그리고 '코리아 넘버원'은 예능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자막을 모두 걷어내는 시도를 했다.

"자막이 프로그램의 개성을 드러내는 좋은 도구였던 시기가 있었어요. 어느 시점을 지나니 같은 형식을 반복하게 되더라고요. 개성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도 자막으로 인해 매력이 줄어드는 시점이 왔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자막을 걷어내기로 했죠. 그러다보니 출연진 표정을 더 세밀하게 담아낼 수 있더라고요. 자막을 쓸 때는 불가능했던 지점이었거든요. 또 자막이 사용되면 OTT에서는 번역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위에 또 다시 자막에 들어가야 하는데 외국 시청자들에게는 하나의 거부감, 또는 문턱을 낮출 수 있다는 생각도 했고요."(정효민 PD)

한국 전통과 장인들이 출연하는 만큼, 넷플릭스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리아 넘버원'을 테마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관광 코스를 시범 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에 정효민 PD는 "굉장히 뿌듯하다"며 웃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코리아 넘버원' 정효민 PD(왼쪽)와 김인식 PD [사진=넷플릭스] 2022.12.02 alice09@newspim.com

"저희 예능을 통해 문화적인 영향력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것까지 가면 너무 좋지만, 전통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두면 저희가 그 무게에 눌려 재미를 잃을 것 같다는 걱정이 생겼어요. 그래서 어른들에게는 익숙함을 다시 보는 반가움을, 젊은 세대들에게는 새로움에 대한 즐거움을 드리고 싶었죠. 먼저 재미가 있어야 선한 영향력도 따라오는 거니까요. 재미도 있고, 영향력도 있길 바랐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반응이 오는 것 같아서 뿌듯해요. 하하."(정효민 PD)

'코리아 넘버원'은 오늘의 대한민국 TOP10 시리즈에서 6위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8부작이 모두 공개된 후 시즌2를 요구하는 시청자 역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시즌2를 제작해달라는 댓글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감사한 마음이 커요. 한국 로컬 특성을 살리는 아이템은 상당히 많았어요. 출연자 세 명의 케미가 쌓일수록 재미 역시 커지더라고요. 그들의 케미가 쌓이는 과정을 고려해서 배치한 아이템이 지금 공개된 것들인데, 만약 다음 시즌이 있다면 시도할 아이템은 무궁무진 할 것 같습니다. 하하."(김인식 PD)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보병 소대장 '상사'도 맡는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보병대대 소대장 직위를 상사까지 확대한다. 육군은 17일 "보병대대 중대별 3개 소대 중 1개 소대장 직위를 기존 소위·중위에서 상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개편으로 각 중대 3개 소대 가운데 1개 소대는 부사관이 지휘하게 된다. 보병 소대는 통상 30여 명 규모로 구성되는 전투 수행 최소 단위다. 나머지 1·2소대장과 중대장 이상 지휘관은 기존처럼 장교가 맡는다. 지난 3월 26일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26-1기 부사관 임관식에서 신임 부사관들이 정모를 던지며 임관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 육군 제공] 2026.06.18 gomsi@newspim.com 육군은 그동안 보병부대 부사관을 부소대장으로만 운용해왔다. 소대장 직위를 편제상 정식으로 부사관에게 부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위 구조 변경은 편제와 보직 기준에 동시에 반영된다. 육군 관계자는 "병역자원 감소 등에 대비한 중장기 병력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장기보직을 통해 전투임무 수행능력과 운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초급장교 인원 감소에 따른 지휘 공백 대응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최근 병 복무 인원 감소와 간부 획득 구조 변화에 맞춰 부사관 역할을 확대해왔다. 국방부는 병력 감축 기조에 따라 간부 중심 전력 구조 전환을 추진 중이다. 육군은 2020년대 들어 부사관 정원과 장기복무 비율을 단계적으로 늘려왔다. 이번 조치로 소대 단위 지휘 체계는 일부 조정된다. 육군은 부사관 소대장 보직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gomsi@newspim.com 2026-06-18 13:38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 200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글로벌 K팝 오디션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가 예선 진출자 200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경쟁의 막을 올렸다.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마이 케이팝 스타'는 국적과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오디션이다. 지난 12일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국내외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60개국에서 지원자가 몰리며 글로벌 규모를 입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포스터. 2026.04.09 alice09@newspim.com 예선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진출자는 총 200팀이다. 국내 참가자 100팀, 해외 참가자 100팀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라질, 프랑스 등 총 37개국 출신 참가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예선 진출자들은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로 구성됐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은 물론 SNS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해외 K팝 커버 아티스트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개인 참가자뿐 아니라 듀엣, 그룹, 밴드 등 다양한 형태의 팀도 진출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오는 22일부터 공개된다. 뉴스핌 공식 유튜브와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해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되며, 총 200팀의 무대가 20일간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상 공개가 모두 마무리된 뒤에는 대중 평가가 진행된다. '마이 케이팝 스타'는 전문 심사위원 없이 시청자가 직접 우승자를 결정하는 100% 대중 참여형 오디션으로 운영된다.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본선 진출자 30팀이 선정되며, 참가자의 실력뿐 아니라 대중성과 화제성 역시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대회는 온라인 영상 예선,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국내 참가자 2위부터 10위까지는 각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 및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K팝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마련돼 차세대 K팝 스타를 꿈꾸는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6-17 17: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