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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진 소액주주연대, 감사·이사 선임안 두고 표대결 전망

기사입력 : 2022년12월02일 08:24

최종수정 : 2022년12월02일 08:24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코스닥 상장기업 파나진이 임시주주총회에서 경영진과 소액주주들이 표대결을 앞두고 있다.

2일 파나진 소액주주연대 조모씨 외 13인은 사외이사 이규섭, 김헌주 및 감사 기철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소집 허가를 대전지방법원에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달 9일 소액주주연대는 파나진에 대한 경영 참여를 목적으로 총 14.9%의 공동보유약정을 공시했다. 3분기 분기보고서 기준 김성기 파나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총 12.93%다.

소액주주연대는 진단시약 업체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의 박희경 대표가 파나진의 기술 등을 유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 대표는 김성기 대표의 아내로 파나진에서 근무하다 2012년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를 설립했다.

이번에 소액주주연대가 요청한 임시주총 허가 여부는 12월 중순경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임시주총 소집요청이 불발될 경우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동일한 안건이 다뤄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사측과 소액연대의 지분율 확보를 위한 물밑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로고=파나진]

yo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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