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시와 하회마을 주민,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이 1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과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관에서 고유제와 별신굿탈놀이를 펼치며 '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리고 있다. 안동시와 하회마을은 이날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입장료를 면제하고 '하회탈 목걸이' 기념품을 전달하며 기쁨을 공유했다. 앞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포함 '한국의 탈춤' 18종이 전날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제17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 등재로 안동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한 국내 유일 지자체로 자리잡고,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역사문화 도시로 발돋움했다.[사진=안동시] 2022.12.01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