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한발 늦게 나타난 'LTV 확대' 효과…연말 '무주택자 내 집 마련' 늘어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부동산 전체 거래 줄었지만 무주택자 내집 마련 늘어
지난 8월 생애 최초 주담대 완화 영향이 나타나는 걸로 보여
"12월 주담대 상향으로 소폭 늘어날 것, DSR 여전해 분위기 반전은 없어"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매수심리 위축으로 전체 부동산 거래가 줄었지만 무주택자들은 오히려 내 집 마련에 나서고 있다. 지난 8월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게 정부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최대 80%까지 완화한데 따른 영향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정부가 꾸준히 규제지역을 해제해 온 점 역시 내 집 마련을 미루던 무주택자들이 매수에 나서게된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올해 들어 꾸준히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언제 다시 가격이 오를지 모른다는 불안감도 매수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이달부터 '11·10 부동산 대책'에 따른 대출 규제완화 대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생애 첫 주택 매수자 비중은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15억원까지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되고 LTV 상향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에 대한 규제는 여전해 증가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여의도 63아트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 단지 모습. 2022.07.14 mironj19@newspim.com

◆11월 생애 첫 주택매수자 비중 37.5%…소폭 증가

1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1월 전국 집합건물(오피스텔·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생애 첫 주택매수자는 1만8201명이다. 이는 전월(1만7081명) 대비 6.6% 증가한 수치다.

올해 들어 내 집 마련에 나서는 무주택자가 줄어들고 있었지만 지난달 소폭 늘어난 것이다. 다만 전체 주택 매수자는 여전히 줄어들고 있다. 11월 전국 집합건물 매수자는 4만8524명으로 전월(4만9665명) 대비 2.3% 감소했다.

비중 역시 소폭 늘었다. 올해 11월 전국 기준 생애 첫 주택 매수자 비중은 37.5%에 달한다. 이는 전월 대비 3.4%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생애 첫 매수자 비중은 지난 2013년 12월 46.6%에서 20%대로 추락한 이후 9년만에 30% 후반대로 올라간 것이다. 수도권의 경우 39%, 지방은 35.8%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에서 무주택자의 거래가 가장 많이 늘어났다. 대전의 올해 11월 생애 첫 매수자는 842명으로 전월(300명) 보다 542명 늘었다. 경기도 역시 지난 10월 5517명에서 6027명으로 510명 늘었다. 같은 기간 전남과 서울 역시 각각 262명, 226명 늘었다.

연령대로 보면 30대에서 가장 많이 주택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생애 첫 주택 매수자는 7225명이다. ▲40대 4654명 ▲50대 2423명 ▲19~29세 2380명 ▲60대 1187명 ▲70대 이상 295명 ▲18세 미만 37명 순이다.

◆"규제 완화에 집값 상승 불안감…내집 마련 무주택자 늘겠지만 제한적"

올해 들어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부가 부동산 관련 규제를 서서히 완화하면서 집값이 또다시 오를것이란 불안감이 무주택자들의 매수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정부가 지난달 서울과 일부 수도권을 제외하고 규제지역을 해제하자 집주인들이 집값 상승 기대감에 매물을 회수하기도 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아직 금리 상승 랠리가 지속되고 있지만 집값이 2019년 이전까지 내려갈 거라고 기대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면서 "대출 이자가 부담되더라도 어느정도 고정 수입이 있다면 더 늦기 전에 일정 금액까지 집값이 내려왔을 때 구매하려는 심리가 작용하는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8월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에 대한 LTV가 80%까지 확대되면서 이에 대한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걸로 분석된다.

여경희 부동산R114 연구원은 "다소 시기가 지났지만 생애 최초 매수자에 대한 대출규제 완화에 대한 영향이 있는걸로 보인다'면서 "대도시를 중심으로 가을 이사철 등 영향으로 내 집 마련 수요가 확대된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부터 주담대가 9억원에서 15억원까지 상향되는 등 대출 규제완화 대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여전히 DSR 규제가 남아있어 소폭 늘어날 가능성은 있지만 분위기 반전이 일어나진 않을걸로 예상된다.

여 연구원은 "주담대도 늘어나서 무주택자 거래 비중이 늘어날 걸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DSR이 여전히 남아 있어 분위기 반전이 크게 이뤄진다기보다 소폭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