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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민노총과 손절이 민심"…파업국면에 연이어 강경 발언

기사입력 : 2022년12월01일 16:08

최종수정 : 2022년12월01일 17:03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민주노총 금속노조를 탈퇴한 포스코 노조를 향해 "'민폐노총' 손절이 민심"이라며 환영했다.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에 대한 정부의 강경 기조를 원 장관이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30일 오전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련 서울시내 한 업체 현장 방문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11.30 hwang@newspim.com

1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포스코 노조의 민노총 탈퇴 직후 주가 급등은 민노총에 대한 개미 투자자들의 평가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원 장관은 "생산현장을 지키는 다수 노동자의 진정한 뜻은 민폐노총이 되어버린 민노총의 전위대 역할을 거부하는 것"이라며 "포스코 노조의 민노총 손절. 축하하고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파업과 관련해서도 민주노총을 '민폐노총'이라 표현하며 직격했다.

원 장관은 "서울교통공사의 노사협의가 타결 직전에 이르자 민폐노총 간부가 개입해 결렬시키고 파업으로 몰고 갔던 것이 드러났다"며 "민폐노총의 기획파업 지시가 폭로되자 하루 만에 파업이 종료됐다"고 일갈했다.

이어 "국민은 누가 대한민국을 파업·무법천지로 몰고 가는지 정체를 분명히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원 장관은 "민폐노총에 경고한다"면서 "민폐노총 간부가 코레일 노조를 만났는데, 만나서 무엇을 사주하고 획책을 한 것인가. 코레일 노조에 기획파업을 사주하는 당신들의 검은 손을 당장 치우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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