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콩 그레인보울·할라피뇨 그레인보울 2종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CJ제일제당은 곡물 기반 단백질을 한 그릇에 담은 '햇반 플랜테이블(PlanTable) 그레인보울(Grain Bowl)'을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채식 인구 증가, 저탄수화물·고단백 트렌드 확산에 따라 가볍고 부담 없는 식사를 찾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곡물 베이스 카테고리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 CJ제일제당] |
'햇반 플랜테이블 그레인보울'은 '병아리콩 그레인보울'과 '할라피뇨 그레인보울'의 2종으로 출시됐다. '병아리콩 그레인보울'은 병아리콩, 고구마, 옥수수, 보리 등 각종 곡물 재료를 원물 그대로 담아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할라피뇨 그레인보울'은 멕시칸 음식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검정강낭콩, 할라피뇨 등이 들어있어 보다 이색적인 맛과 향으로 즐길 수 있다. 이 제품들은 1개당(160g) 달걀 흰자 2.6개 분량에 달하는 단백질(8g)을 담고 있으며 국제 비건인증인 V라벨도 획득했다.
'햇반 플랜테이블 그레인보울'은 26년간 쌓아 온 햇반의 기술력을 통한 '신 무균밥 공정'으로 용기 안쪽 깊은 곳에 위치한 내용물까지 완벽하게 살균처리함으로써 상온에서 9개월간 보관이 가능하다. 전자레인지 1분 30초로 조리 방법도 간편하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5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서울 시내 주요 백화점 식품관에 마련된 팝업 스토어에서 선보인다. 현재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 및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판매 중에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 플랜테이블 그레인보울'은 식물성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려 가벼우면서도 든든한 한끼를 즐기고픈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