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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사회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9일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는 200억원을 공동 출연해 2012년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지난 10년 동안 다문화가족 교육 지원 및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복지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거쳐 배출된 재단 장학생은 5200여명이다. 아울러 다문화 부부에게 예식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인 '우리웨딩데이'로 올해까지 신혼부부 110쌍 출발을 함께했다. 손태승 이사장은 해마다 결혼식 주례를 보며 축사를 하고 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내년 새로운 10년 출발점을 삼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비영리기구(NGO) 단체 등 협력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손 이사장은 "2012년 재단 설립 후 초대 사무국장을 맡아 손길을 안 거친 곳이 없는 만큼 이사장이 된 지금도 재단에 남다를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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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금융 본사에서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장용성 감사, 최병오 이사, 이재술 감사, 사회복지법인 이웃사랑실천회 허윤정 센터장, 손태승 이사장, 이종휘 이사, 김홍국 이사, 안병덕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2022.11.30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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