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30일 오전 11시 20분께 전남 여수국가산단의 한 화학연료 공장에서 배관 가스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배관이 파손되는 등 가스가 새어나와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3~4차례 폭발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산단 폐페인트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본 기사와 관련 없음)[사진=독자제공] 2022.05.10 ojg2340@newspim.com |
소방당국은 폐가스를 모아서 고온으로 태우는 RTO(소각설비) 배관 라인이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낮 12시 9분께 완전 진화됐다. 추가로 냉각방수까지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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