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층 5층 높이로 상향·스카이 커뮤니티 등 특화 설계 도입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는 안양 부림마을 재개발사업에 '아르테움 포레(ARTEUM FORET)' 설계안을 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단지명인 아르테움 포레는 예술(ARTE), 건축(UM), 숲(FORET)의 의미를 담았다. 두 개 블록으로 나뉜 단지를 브릿지로 연결해 모든 조합원 가구가 학의천과 관악산을 조망하는 '입체통합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설계의 핵심은 입체 통합 단지다. 두 개 블록으로 나뉜 단지를 '아르테움 브릿지'로 연결한다. 주동 하부에는 데크와 부대시설을 설치해 최하층 가구를 기존 아파트의 5층 높이로 끌어올려 개방감과 사생활을 보호한다. 모든 가구는 100% 남향으로 배치해 일조량과 조망을 확보한다.
관악대로 등 도심 소음 차단을 위해 외부 공간에는 학의천과 인덕원을 잇는 길이 최대 350m의 '숲의 갤러리'를 조성한다. 단지 북측 저층 주거지와 맞닿은 곳에는 축구장 크기의 조경 공간을 마련한다.
조합원 가구 조망 특화도 제안했다. 단지 중앙에 6개의 타워동을 배치해 모든 조합원 가구가 학의천과 관악산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학의천과 가까운 곳에는 중저층 테라스형 주동을 배치한다.
단지 고급화 방안도 담겼다. 출입구에는 층고 12m의 라운지형 복층 로비를 적용하고, 각 가구의 전용 현관홀과 전용 엘리베이터로 구성된 '올인원 컨시어지 코어'를 도입한다. 가구 내부는 천장고 2.7m, 실사용 면적은 전용면적 대비 1.6배 수준으로 확보한다.
최상층에는 학의천과 관악산을 조망하는 50평형 펜트하우스(실사용 면적 73평)를 배치한다. 오픈 다이닝 테라스를 갖춘 45평형 시그니처 하우스, 3면 파노라마 LDK를 적용한 40평형 등도 제시했다.
총 3500평 규모의 커뮤니티 구상도 선보였다. 스트리트형 커뮤니티몰에는 다목적 체육관, 피트니스, 메디컬 라운지 등을 조성한다. 고층 주동 상부에는 연회장, 게스트하우스, 보타닉 가든, 스카이 카페, 드론 택배 및 택시 서비스 공간 등을 갖춘 6가지 테마의 스카이 커뮤니티를 구성한다.
나우동인 관계자는 "청담 르엘, 성수 트리마제 등을 설계한 업체로서 안양에서도 대단지 설계 경험이 많다"며 "부림마을 재개발 사업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쏟아 하이엔드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dos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