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는 30일 스토리 공모전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2' 대상에 현대 판타지 장르 작품 '갈라파고스 게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백은석, 유혜린씨가 응모한 갈라파고스 게임은 헌터물이라는 독특한 장르로, 현실감 있는 배경 설정과 등장인물들의 명확한 캐릭터성이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은 컴투스가 미래 게임 및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갈 창작 인재들에게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스토리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전은 5회째를 맞아 '새로운 세상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게임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 가능한 우수 작품 선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원천 스토리'와 '워드 플레이' 2개 부문으로 나눠 총 650편의 다양하고 참신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철저한 심사를 거쳐 전체 대상 1편을 포함해 총 11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안지현씨의 로맨스 판타지 장르 작품 '도시 요람'이 올랐고, 우수상에는 이재우씨의 '다이브'와 류현재씨의 '소소익선', 최산씨의 '약속의 아이, 황소라', 손민지씨의 '로다의 불'이 선정됐다.
워드 플레이 부문에서는 메타버스와 유니버스 등 가상 현실 세계를 주제로 한 다양한 카피 문구가 출품됐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전문석씨의 '현실과 가상의 경계, 선 넘은 사람들이 있는 곳, 메타버스'를 비롯해 주제와 적합성은 물론 재치와 참신함을 우수한 문장력으로 표현한 5개 작품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컴투스는 영예의 수상자들에게 대상 2000만원을 포함해 총 40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컴투스는 수상작의 2차 창작물 추진 및 컴투스 입사 지원 시 가산점 혜택, 수상작품집 출간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료제공=컴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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