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안전방재그룹 이승열 계장이 '제1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에서 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총 3개의 경연분야(특급, 1급, 2·3급)로 구성돼 특정소방대상물 소방관리자들이 제출한 소방계획서의 소방계획과 우수사례, 소방계획 이행방법 등을 평가 했다.
이승열계장(사진 왼쪽)이 소방안전관리 업무역량을 인정받아 '제1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사진=광양제철소] 2022.11.29 ojg2340@newspim.com |
이승열 계장은 특급 분야에 참가해 ▲소방조직구성 및 장비, 시설현황 ▲소방훈련 및 교육현황 ▲주요 소방업무 ▲소방안전관리 위원회 활동 ▲점검강화 및 신기술 ▲기업시민 포스코의 기업윤리 및 선한영향력 등을 알렸다.
특히 광양제철소의 ▲심폐소생술 자체강사육성 ▲전공장 소방펌프 연결 ▲체계적인 모니터링 시스템 ▲현장중심의 관리체계와 광양제철소가 지역사회에 펼치는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설치 ▲응급처치교육 ▲119봉사단 등의 발표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이승열 계장은 1차 예선을 통과한 후 2차 지역예선에서 전라남도 18개의 특정대상물 중 1위를 차지해 도지사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각 시·도의 분야별 1위로 확정된 19개의 팀이 경연을 펼치는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 최종 특급 6개소 중 1위에 선정돼 '전국대상'을 수상하는 한편 '행정안전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으며 광양제철소 소방관리능력의 우수함을 알렸다.
광양제철소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전국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우수업체(기관)' 현판을 수여받는다.
이승열 계장은 "타 기관들과 소방안전관리계획을 공유할 수 있어 유익했고 광양제철소의 소방안전활동이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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