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포스코 임직원들의 급여 1%로 조성된 포스코1%나눔재단 지정기탁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광양제철소를 대표해 행정섭외그룹 이용백 차장이(사진 가운데) 표창을 수상받았다.[사진=광양제철소] 2022.11.18 ojg2340@newspim.com |
'시니어 일자리 창출형 인재양성 교육사업'은 안정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지속가능한 일자리 교육과 관련 기관 연계를 통한 실습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일자리를 제공 한다.
올해 3년차를 맞은 해당 사업은 지금까지 진행한 총 239회의 교육에 참여한 329명의 어르신 중 231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그 중 16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열렬한 호응을 얻으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과 함께 사회활동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에게는 도시락 제작을 맡겨 소득 창출과 연계한 '도시락 배달사업'도 운영했다.
광양제철소 이용백 차장은 "광양제철소는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며 동반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게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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