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9일 군청에서 사단법인 행복한가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는 지역 맞춤형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병옥 음성군수, 김동자 행복한가 이사장, 윤종원 음성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 내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교육, 문화, 정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수혜 대상자 선정‧지원에 대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약속했다.
음성군-㈔)행복한가 아동 지원사업 업무협약식. [사진 = 음성군] 2022.11.29 hamletx@newspim.com |
행복한가는 서울 구로구에 소재한 비영리민간단체로 위기가정의 문화, 정서 지원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건강한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군은 행복한가의 예산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공부방 환경개선 ▲지역 맞춤형 정서 지원 ▲문화지원 등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아동친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아동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신규사업을 발굴·추진해 아동친화도시 음성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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