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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네옴시티' 주택…한·사우디 '주택협력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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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에 이어 마제드 알 호가일 도시농촌주택부 장관이 방한해 주택협력 강화에 나선다. 양측은 기존 주택협력 양해각서(MOU)를 주택과 스마트시티로 확대해 다시 체결하고 미래 신산업분야에 대해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우디는 빈 살만 왕세자 주도하에 '비젼2030'의 일환으로 170km에 달하는 유리도시 '네옴시티' 건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기업 기술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네옴시티 주택건설과 관련해 추가 수주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크라운플라자 RDC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모빌리티&혁신 로드쇼'에서 사우디 살레 빈 나세르 알 자세르 교통물류부 장관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 28~30일 마제드 알 호가일 사우디아라비아 도시농촌주택부 장관 방한을 계기로 '제1회 한-사우디 주택협력포럼(Korea-Saudi Arabia Housing Cooperation Forum)'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알 호가일 장관은 한국에 머물며 한국과 주택·스마트시티 협력 외교를 펼치는 한편 스마트시티와 주택건설 분야 여러 관심 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지난 6일 사우디 정부에서 주택과 스마트시티를 담당하는 도시농촌주택부를 방문한 원 장관이 양국의 협력플랫폼으로 제안한 것이다.

원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의 이 포럼은 양국의 정부와 기업이 함께 하는 중요한 협력 모멘텀으로써, 주택 협력 뿐 아니라 네옴시티와 같은 미래 스마트시티 구상을 양국이 함께 해나가는 확장된 협력 플랫폼으로 정례화하자"고 제안했다.

알 호가일 장관도 "양국간 주택협력 플랫폼이 처음으로 가동되는 중요한 시점에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공유하는 양국 정부 및 기업 간의 정보와 기술, 경험은 양국이 함께 새로운 글로벌 도시‧주택 협력모델을 창출하는 데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장관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본격화된 미래 신산업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해 기존 주택협력 MOU를 주택·스마트시티로 확대해 다시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한국과 사우디 정부의 첫 주택‧스마트시티 분야 협력 플랫폼"이라며 "최근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을 계기로 협력분야 확대에 공감대를 형성한 후 양국이 함께 개최하는 첫 행사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사우디 세션에서 알리 라즈히 도시농촌주택부 차관보가 '스마트 지방자치와 인공지능'을 다양한 사례와 기술을 통해 소개한다. 압둘라흐만 도시농촌주택부 차관보와 라이얀 국립주택공사 부사장은 국립주택공사를 소개하고 이 기관이 추진하는 주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한국 세션에서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수자원공사가 대한민국 도시개발 및 주택정책과 사례를 발표했다. 아울러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 네이버, KT, 직방은 모듈러주택·스마트시티·IT·스마트건설 등 분야별로 기술과 역량을 소개했다.

알 호가일 장관은 이날 네이버를 방문해 한국의 디지털 트윈 등 서비스 기술을 논의․공유하고 판교 테크노벨리를 방문해 판교 신도시 현황 브리핑을 청취했다.

오는 30일에는 서울시장, 삼성물산 사장, LG CNS 사장 등 주요 인사와 면담을 갖고 주요 현장을 방문하는 등 주택 및 스마트시티과 관련된 현장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원 장관은 "앞으로 이러한 협력 모멘텀을 모빌리티, 에너지 등의 분야에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사우디에서 많은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연내 범정부 차원에서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을 구성하고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의 정책펀드를 통한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등 정책적 지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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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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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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