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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대장동 50억 클럽' 김만배·남욱 '침묵'…수사 확대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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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클럽 뇌물' 30차 공판
30일 결심 공판 진행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남욱 변호사가 대장동 의혹과 관련된 '50억 클럽' 재판에 출석했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폭로 없이 재판을 마쳤다. 이런 가운데, 검찰이 이들 외에도 50억 클럽 의혹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씨와 남 변호사는 28일 오후 1시 40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50억 클럽 뇌물' 30차 공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씨는 '천화동인 수익금 나누기로 한게 사실인가', '민주당에서 428억 배분 논의한 거 검찰 조사서 시인한게 거짓말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재판정에 들어섰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2.11.25 mironj19@newspim.com

남 변호사도 '증인신문 앞두고 있는데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김만배 씨가 본인이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라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나'를 묻는 기자들 질문에 침묵을 지켰다. 이들은 재판 이후에 취재진의 질문에도 대답하지 않은 채 법정을 나섰다.

이날 재판에서는 곽상도 전 의원의 보좌관과 남욱 변호사에 대한 증인심문이 진행됐다. '대장동 일당'이 곽 전 의원에게 정치 자금을 전달한 것에 대해 심문이 이뤄졌다. 또한 검찰은 남 변호사에 대한 증인신청서와 추가 증거를 제출했다.

앞서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 재판'에서 대장동 사업과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에 대해 폭로를 이어가던 남 변호사는 이날 재판에서는 '50억 클럽' 사건에 집중하는 모양새였다. 김씨 역시 마찬가지였다.

50억 클럽은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씨가 대장동 개발사업 이익을 곽상도 전 의원 등에게 50억원을 로비 목적으로 제공한 의혹과 관련된 사건이다. 남 변호사는 2016년 20대 총선 직후 곽 전 의원에게 정치자금 5000만원을 교부한 혐의로 곽 전 의원과 함께 재판을 받고 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50억 클럽 사건과 관련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씨와 한 언론사 회장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2019년 10월 김씨에게 50억원을 빌렸다가 2개월 뒤 원금만 갚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50억 클럽'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자를 주지 않았다는 게 기소 이유로 보이는 데, 이 점이 50억 클럽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어 규명이 더 필요해 보인다. 경찰이 이자 안 준 것에 대한 혐의를 제대로 본 것인지 일각에선 의문을 표한다.

이를 두고 검찰이 50억 클럽 명단 대상자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50억 클럽은 그동안 연루자가 국회의원, 법조인, 언론사 회장 등이란 이유로 검찰이 수사에 소흘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오는 수요일인 30일 결심 재판이 진행된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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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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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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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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